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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씨고성군종친회는 지난달 29일 고성읍 소재 명원재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2017년도 사업계획, 임원선출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임원선출에서는 황석수 신임회장을 비롯한 황대열, 황삼도, 황명준, 황정간, 황영국 부회장을 선임하고 황홍열, 황봉관 감사, 황규민 사무국장, 황규운 재무 등을 유임했다.
황영주 회장은 “황씨 종친들이 국가나 고성에서 요직을 맡으며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결집해 종친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성군에서 종친들의 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은 인원이라도 서로가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종친 모두가 화합해야 한다”면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내년 행사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많은 회원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석수 신임회장은 “사람이 태어나면서 반드시 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것은 뿌리다. 종친회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뿌리개념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회장으로서 여러 가지가 부족한 점이 많다.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이 채워주고 종친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종친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황씨종친들은 정기총회에 이어 서로 간에 담소를 나누면서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