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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조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소가야시조문학회 제3회 소가야시조백일장
개천초 박은정 교사 늘봄시조상 수상
대성초 송민준, 고성고 박수연, 박혜경 씨 장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4일
ⓒ (주)고성신문사
봄볕 따사로운 남산공원 봄꽃처럼 시조 문학의 향기가 가득했다.소가야시조문학회(회장 김행수)는 지난 29일 남산공원 문학동산 일원에서 제3회 소가야시조백일
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내 6개 초등학교와 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강재일 씨의 대금 연주와 제자들의 시조창으로 시작된 이날 백일장에는 현장에서 제시된 진달래, 부모님 등 일상적인 소재를 글감으로 단시조 및 연시조 창작품을 심사했다.
초등부 장원(교육장상)은 대성초등학교 2학년 송민준 학생, 차상은 상리초 3학년 최인영, 고성초 6학년 노희주 학생, 차하는 상리초 2학년 김예지, 개천초 6학년 이서영, 상리초 5학년 박수찬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장원(교육장상)은 고성고 1학년 박수연 학생, 일반부 늘봄시조상은 개천초등학교 박은정 교사, 장원은 개천초등학교 장동민 교사, 차하는 박혜경 씨, 철성초 김진희 교사, 문화관광과 박원철 계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행수 회장은 “시조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정점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유일한 문학장르이며 이 때문에 더욱 소중히 보전돼야 한다”면서 “특히 세계화를 외치는 현재에는 더욱 보전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며 시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자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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