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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고성군은 18개 종목에 선수 380명, 임원 116명 등 496명이 참여해 역도, 골프, 태권도에서 1등을 기록하는 등 군부 종합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도민체전의 성과는 땀 흘린 선수들과 고성군, 고성군체육회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했지만 이외에도 묵묵히 고향사랑을 실천한 재김해고성향우회(회장 김영환)의 뒷바라지도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환 향우회장과 김재금 김해시 의원, 허점도 김해시민법률센터 소장, 강한순 김해시 건축과장 등 재김해고성향우회 회원들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환영리셉션 방문에 이어 릴레이 선수단 격려, 환영만찬 등을 통해 체전 내내 선수들에게 고향사랑의 정을 느끼게 하였으며 김해 지역을 방문한 고성군 관계자 등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여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최연소 창원시 시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던 김영환 재김해고성향우회 회장은 “고향은 그 존재만으로도 고마운 존재이며,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과 함께 한다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고향의 후배들이 고성을 더욱 빛내주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선수단 환영만찬에서 “김해향우회에서 지난해 엑스포 개장식, 고성군민의 날, 농업인의 날 등 크고 작은 고향의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줬다”며 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성군에는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소속 23개 지역향우회 뿐만 아니라 산하 향우회 등 1만명 이상이 향우회에 소속 되어 있어 고향희망심기 사업 추진 등 고성군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