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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벙커링 사업 6조5천억 원 파급효과 예상

군의회… 지역민에게 실익 돌아가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4일
↑↑ 고성군의회 월례회가 열려 고성군으로부터 LNG 벙커링 핵심 기자재 기반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이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6조5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만4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성군의회에서는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지역민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의원월례회를 열어 고성군으로부터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 선정,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계획, 2017 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 개최, 상하수도·하수도사업 지방직영기업 전환계획 등에 대해보고 받았다.이날 고성군은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LNG 벙커링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는 동해면 용정리 158번지 일원 3만㎡에 사업비 260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매입 및 조성비용은 고성군이 부담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LNG 벙커링 이송시스템 성능평가 시험설비와 설계 엔지니어링 및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설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월 17일 경남도에 LNG 벙커링기반구축사업 대상지 제안을 했으며, 지난달 19일 산업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군은 오는 6월 고성군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거쳐 추경에 25억 원의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8월부터 LNG 벙커링 기반구축사업 사업대상지 편입토지를 매입하고 내년 3월 경 대상 부지 조성공사를 거쳐 5월 중 지원센터(연구 및 시험동) 기본․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군은 고성군의회에 행정절차 및 사업예산편성 시 협조를 요청하고 산업부․경남도와 협의해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이 추진되면 LNG 벙커링 선박 및 기자재 수출증대로 6.5조 원 생산유발효과 및 2천4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이와 함께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돌파구 마련 및 LNG 벙커링 클러스터 조성 시 양촌․용정지구 연계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최을석 의원은 “전체 예산 중 지방비가 160억 원에 토지매입비가 55억 원 등 고성군에서 부담해야 되는 비용이 100억 원이 넘는다”면서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한 만큼 지역민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삼 의원은 “사업면적이 3만㎡밖에 되지 않는데 고용창출이 2만4천 명으로 되어 있다”며 “이 부지의 10배에 이르는 통영가스공사에도 100여 명만 근무하고 있다. 사업추진 효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해서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빈영호 미래전략실장은 “보고한 자료는 산자부에서 평가를 받은 자료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6월 경 경남도에서 3억 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 이후에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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