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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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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축생고성군연합회는 지난 24일 대웅예식장 3층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축생고성군연합회를 이끌어왔던 제19대 황찬도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정수진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박상을 선임부회장을 비롯한 황규진, 제일호 감사, 한홍기 사무국장 등 새임원진을 구성했다.
기축생고성군연합회는 그동안 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찬도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찬도 회장은 “회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그동안 주어진 소임에 대해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기축생고성군연합회는 창립 이후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회원 모두가 진정으로 아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라고 감사해했다.
정수진 신임회장은 “거대조직의 회장을 맡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갖게 된다”며 “앞으로 1년 동안 각 읍·면 회장, 역대 회장, 그리고 150여 회원들의 강력한 의지와 채찍으로 본회 발전과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합회가 창립한 지도 어언 20년이란 세월이 흘러 어느덧 백발이 성성한 70대를 1년 남기고 당당한 할아버지 대열에 들어서면서 해마다 운명을 달리하는 회원들도 늘고 있다”며 “늘 건강을 잘 지키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만사를 잊어버리고 주위의 회원들과 술 한 잔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이 남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축생고성군연합회 회원들은 총회에 이어 자축연과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