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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우울증 심각


김영덕(본지주부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02일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지만 왠지 마음 한 구석에는 허전하고 안타까운 생각만 든다.


 


많은 사람들이 눈 깜빡 사이에 바쁜 삶을 살아가

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많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즘 매스컴 에서 자주 나오는 ‘주부들의 우울증 증세’로 인해 너무도 끔찍하고 무서운 생각이 든다.


 


정말 아침 저녁으로 뉴스보기가 겁날 정도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 주부들이 각자 책임의식을 느껴야 되지 않아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


 


죄 없는 자식을 죽이고 동반자살을 하는가 하면, 남편을 믿지 못해 각양 각색의 일들이 벌어지고, 이웃을 피해를 주는 등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때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쌓이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평소 가족 간의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지 못하고, 이기심에 가득한 생각 때문인지도 모른다.


 


주부들이여!! 당당하게 살아가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지 않는가!!


“세상을 지배하는 자는 남자요, 남자를 지배하는 자는 여자가 아닌가!!


보다 더 넓은 가슴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생각한다면 이 각박한 세상을 더욱더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예전부터 계속 되고 있는 명절 증후군이라든지 최근에 새로 생겨난 주방거부증후군 이런 희귀병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추세가 아닌가…


 


우리 주부들이 좀 더 가족들을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잘 살아 갈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지기까지 가장 큰 문제점은 고부간의 갈등과 남편과의 갈등이 아닌가 싶다.


 


이런 때 일수록 부부간의 화합 그리고 고부간의 따뜻한 배려와 좋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 주부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부들은 남편 그리고 자녀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가 있지 않는가?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너무 희생시키기 보다는 우리 주부들도 나름대로 삶을 즐길 수도 있어야 한다.


 


각종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가짐으로 인해, 좀 더 자신 있고 활력 있게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아주 행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영덕(본지주부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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