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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법회
생명 존중, 신뢰와 존경으로 부처님 정토사회 이뤄야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1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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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송학동고분군에 봉축탑이 불을 밝혔다.
고성군사암연합회(법광 이암 스님·문수암 주지)는 지난 18일 오후, 불자와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동고분군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봉축점등법회와 함께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보리수동산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흥겹게 시작한 이번 봉축점등법회는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봉축표어에 맞춰 국민화합, 사회통합을 발원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고성사암연합회장 법광 이암 스님은 “세상의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귀하며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귀중한 존재이므로 올해 봉축표어처럼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서로를 신뢰하고 존경한다면 차별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정토사회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종과 국적, 종교 등 모든 것을 떠나 세상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화합하고 치유한다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와 같은 것”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오늘의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불자 강미혜 씨가 점등발원문을 낭독하고, 옥천사 옥샘합창단의 찬불가가 이어져 아기부처의 탄생을 찬탄했다.
한편 다음달 3일(음력 사월 초파일)에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군내 각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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