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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올해 새로운 상설공연 판을 연다.첫 상설공연이 오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2013년부터 5년째 이어고 있는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비롯해 전통연희, 민요, 타악퍼포먼스, 콘서트, 기악, 무용 등 모든 예술 장르를 만나볼 수 있어서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4월 악단 광칠의 앙코르 공연, 5월 어린이 인형극, 6월 해설이 있는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으로 공연시간을 조정했다.‘문화가 있는 날’에 여러 문화행사가 있으므로 그 주의 마무리를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으로 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를 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관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마음가짐을 더하고 공연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였던 공연이 올해부터는 관람료 1천원을 받는다.물론 고성오광대 후원회원들에게는 동반 1인 까지 입장 가능한 초대권을 발송하고 관공서나 은행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소량의 초대권을 비치하여 많은 군민들이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상설공연의 시작을 여는 공연은 2016년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악단광칠의 ‘광칠이의 앵콜공연’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이번 상설공연 외에도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정기발표공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