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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산 산봉우리 기상 이은 우리 방산교

방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9차 정기총회
14대 김진율 회장 이임
15대 김성진 회장 취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1일
ⓒ (주)고성신문사
방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진율)은 지난 16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9회 동창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동창회에서는 김진율 회장이 이임하고 김성진 회장이 15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날 동창회에는 1949년 제1회 졸업생인 김여수 옹이 참석해 후배들의 감사인사와 박수를 받았다.김진율 회장은 “벽방산 묏부리의 기상을 받은 우리 방산인들은 사회적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굳혀가고 있다”며 “한동안 후배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면서 존폐 위기를 겪는 등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지역민과 학부모, 동문들의 관심으로 학생수가 매년 조금씩 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년 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그간 쌓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모교 교정을 뛰어 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오늘 하루만큼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천현숙 교장은 “1면 3개교인 거류면의 환경 때문에 통폐합 위기는 늘 있고 지난해에는 예산 지원도 적었지만 우리 방산초등학교는 환경 개선은 물론 동창회 등에서도 후배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이 힘써주신 덕분에 학생수가 6~7명 늘어났고 교실도 증축할 계획”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진 회장은 “우리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보다 그 규모가 줄어 들기는 했지만 우리 방산초등학교는 동문들에게 여전히 명문교”라며 “동문회의 발전은 모교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하는 만큼 후배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특색교육, 장학사업 등에 우리 동문회가 적극 나서 힘을 합친다면 방산초등학교 출신 인재는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동문들의 단합과 관심,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정기총회에서는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영도 전 회장, 강재환, 추현순 동문과 동문회 및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종두 교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동문회원들은 정기총회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 및 동문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동문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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