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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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우주여행, 다함께 떠나요!”
청소년들에게 별과 우주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한 ‘가을밤에 떠나는 우주여행’ 축제 한마당 이 지난 27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달과 화성 등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도록 대형천체망원경이 곳곳에 설치됐다.
군은 이날 40여 개의 천체망원경을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설치했다.
단지 망원경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고성의 현재 밤하늘을 비추어 우주와 별자리를 설명한 후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로켓을 직접 발사하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됐다.
수압을 이용한 로켓과 공기압을 이용한 로켓, 화약 로켓 등 다양한 로켓들을 직접 날려보면서 자연스레 원리를 깨우치고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물의 압력을 이용한 로켓이 이렇게 날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로켓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가볍게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우주 관련 사진들이 전시됐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영화 ‘자투라’의 상영으로 특별한 별자리체험 축제는 절정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우주에 대한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의 호응이 예상을 뛰어넘어 다음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의 행사를 기획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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