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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9일 모교 운동장에서 21회 주관으로 제20차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대회장 이철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봉기 직전교장에게 황금열쇠상을,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서문식 직전대회장과 김충효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21회 주관기수는 총동문회에 모교 장학금 101만 원과 동문회발전기금 100만 원, 철성고등학교축구부발전기금 5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축구와 단체줄넘기, 600릴레이경기 등의 경기를 펼친 체육대회에서는 22회(회장 배정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17회(회장 이영태)가 최다참가상을 수상했다.
김성진 총동문회장은 “10년이 넘는 장기불황으로 올해도 많은 동문들이 힘들게 지낼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하지만 철성인이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혜와 강한 체력, 뜨거운 가슴에서 나오는 용기로 극복하면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화 시대, 무한경쟁의 시대에 모교가 힘차게 커갈 수 있도록 많은 동문의 힘이 결집해야 한다”며 “참여하는 동문이 많을수록 총동문회는 물론 모교도 함께 발전할 것이다. 그 중심에서 제가 해야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원 대회장은 “철성고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고 있고 지역 및 사회에서 철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있는 동문들이 9천 명에 이른다”며 “지금 철성고등학교가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모교발전에 이바지한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오늘 하루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자리가 되어 동문이 화합하고 철성인의 자긍심을 가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철성고 동문들은 동문 상호간의 협동, 단결심을 배양하고 각 기수별 친선도모를 통해 명문사학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동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