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어머니 아끼시던 목단 두 그루 새끼줄에 묶인 채 끌려와 마당에 몸을 푸는데…”
강미혜 광일초등 총동문회 25회 동문의 목단이라는 시낭송을 시작으로 제29차 광일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이철)가 고성유치원 운동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이성열(22회) 전동창회장과 이이철(24회) 현 동창회장에게 동문의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광일초등학교 25회(회장 황동인) 주관기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찾아 온 동문들과 우정을 나누었다.
이이철 광일초등 총동문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그리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며 우리는 항상 선후배와 함께하기에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황동인 주관기수 회장은 “저희 25회가 졸업한지도 어언 44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 행사를 주관하면서 어릴 적 가졌던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준비가 다소 미흡하지만 불편함이 없이 행복한 동문들과의 만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주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걸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여념이 없으신 광일초동문들의 행복과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광일초등 총동문회는 신임회장에 황동인 동문을 선출하고 수석부회장 황영국 사무국장 이재원 재무부장 허태호 총무부장 구정완 섭외부장 이상봉 기획부장 백송기 홍보부장 이광수 감사 이병훈 이경열 동문을 선임했다.
광일초등학교는 1936년에 개교하여 제50회 졸업생을 마직막으로 99년 대성초등학교에 통합되어 현재 고성유치원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