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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이 율대일반산업단지 내 124억 원 상당의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와 (주)동호 대표이사를 비롯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주)동호는 2018년까지 124억 원을 투자해 고성읍 106번지 고성율대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만2천487.30㎡, 제조시설면적 1만356.95㎡의 배관제작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상시고용인원의 10% 이상을 신규인력으로 채용하고 고성군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투자기업의 공장건립 및 기업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범령과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MOU 체결이 8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평호 군수는 “조선경기 침체 장기화 및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기쁘다”며 “군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동호는 육․해상 플랜트 비철 및 카본 파이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15년 고용창출 우수 100대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우수기업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