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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최윤갑) 들이 고향을 방문했다.
지난 25일 재경고성향우회 회원 160여 명이 고향 명산 방문 산행과 함께 고향 전통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행사는 재경고성향우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춘계가족 등산 대회를 고향희망심기 차원에서 고성군,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마암면사랑산악회(국장 배상길)와 함께 고향 산행 행사로 기획해 마련됐다.
이날 최윤갑 회장, 허태일 부회장, 제재형, 신대도 심의표 전 회장, 박만갑, 이연찬 고문 등 재경고성 향우 160여 명은 고성 연화산을 등반했다. 이후 고향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 인근 횟집을 찾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항포관광지는 1980년대 초 당시 재경고성향우회에서 ‘공익법인 충무공 이순신장군 당항포전승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모금을 진행하는 등 당항포를 국민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곳이어서 이번 고향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장날을 맞은 고성시장을 방문해 봄도다리 쑥국과 고향의 농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화면 당항포에서 고성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마암면 두호리 선영에 안장된 고 이근호 전 향우회장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최윤갑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은 “고향방문의 날 행사, 자녀 고향 뿌리찾기 사업, 고향기부 등 앞으로도 고성군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고향 고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묵묵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재경고성향우회에서 고성을 찾아 이렇게 좋은 행사를 진행해준 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고성향우회는 이번 고향 방문을 통해 영오면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애호박, 방울토마토 등의 농산물 200상자를 구입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