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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평화로운 우리 삶터라 참다움을 배워나갈 우리 동광교!”
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6일 모교 운동장에서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3회 동창회 주관으로 제29차 정기총회 및 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김외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영재 회장이 취임했다.
김외용 이임회장은 “우리 동광초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사회 각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는 훌륭한 동문님들이 이끌어주시고 후배님들이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재 신임회장은 “수많은 인연 중 초등학교 동문이라는 인연이 주는 의미는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지금까지 선배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따라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계승해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사회 각계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은 모교와 동문회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며 항상 모교와 고향 그리고 동문회를 사랑하게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동문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갑진, 장장수 동문에게 감사패, 이임한 김외용 회장과 김정필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정미영 교장은 “지난 2015년부터 경남교육청의 행복학교로 지정되어 배움과 나눔으로 참삶을 가꾸는 행복자람터 동광초등학교를 꾸려 가고 있다”고 자랑했다.이번 제29차 총동문회를 주관한 33회 최규동 회장은 “우리 동문이 꾸준히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화합과 친목, 모교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협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여우의 머리는 고향의 언덕을 보고 죽는다는 호사수구라는 말처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있는 모교에서 지난 시절을 떠올리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동문들은 준비운동 후 한마음체육대회와 동문 축제 한마당을 갖고 회포를 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최민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