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오는 29일까지 보건소, 교육청, 사회복지과 등이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5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전국적으로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야기돼 위생공무원과 교육청, 사회복지과 감시원 8명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유아원, 수련시설, 학교, 도시락제조업, 등 총 54개소에 대해 식품의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이 무허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이거나 유통기간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 원료로 사용하는지 기타 위생적 취급기준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의 관리에 유의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