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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올 2월 현재 교통사고 사망이 단 한명도 없어 고성경찰서와 지역주민들이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고성경찰서는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현재까지 한건도 발생하지 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까지 4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100%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도 현재 30건으로 지난해 44건보다 14건, 31.8% 감소했다. 교통결찰서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에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서 운전자교육, 보행자 어린이교육, 경로당 방문을 통한 경운기 오토바이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 범죄발생 건수가 지난해 3월까지 대비 9.2%(27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는 올해 2월 기준 고성지역에서 총 266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293건보다 27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범죄검거는 현재 255건으로 지난해 255건보다 30건이 줄었다. 이는 고성경찰서 담당부서마다 사전에 형사활동 중심으로 사전 예방활동으로 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112 신고도 현재 1천606건으로 247건이 감소했으며 집회시위는 촛불집회 등으로 인해 1건 증가했다. 고성경찰서는 범죄로부터 군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누비기식 도보 합동순찰을 펴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위험영역을 발굴하고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해 여성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가져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4대악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 치안시책 요구사항을 수렴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지난 8일에는 고성군의원을 초청해 군민치안인프라구축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갖는 등 주민접촉형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나서고 있다.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발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군협의회와 함께 매월 동외광장 서외오거리에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에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안동안전지킴이도 발족했다.
조정재 고성경찰서장은 “올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와 범죄가 줄어 들어 다행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사고예방인식을 갖고 생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조 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근로자들이 줄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112신고가 줄어든 요인 중에 하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