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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친환경농업인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 속에 올해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개척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사)경상남도친환경농업인 고성군지부(지부장 강성중・얼굴 사진)는 지난 20일 고성군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과 2016년도 결산승인의 건, 경남친환경대회 참석의 건 등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친환경농업단지협의회 황영주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다음달 21일 의령군에서 열리는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 참석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이달부터 10월까지 강사를 초빙해 친환경농업인 교육 및 정기총회를 갖고 7월에서 11월 중 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계획이다.이어 친환경농업과 김석실 계장으로부터 친환경농업 의무자조금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강성중 지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의 현실 속에서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는 농업인과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새로운 판로개척에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최상림 고성군의회 의원은 “친환경농산물이 학생들의 급식으로 납품되지 못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들은 친환경농업이 농업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결속되는 친환경농업인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백봉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친환경농산물도 홍보를 통해 다른 농산물과 차별화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