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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을거리의 해답은 우주에 있다

제1회 고성아카데미 개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김승조 교수
항공우주산업의 현황과 전망 강연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0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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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항공우주산업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됐다.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고성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올해 첫 아카데미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김승조(얼굴 사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항공우주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열강했다.
김승조 교수는 고성이 항공부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드론 자격증 과정 등이 개설된 점 등을 들어 고성이 향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하늘을 향한 꿈과 인류문명의 발전을 시작으로 세계 항공우주기술의 발전과 무인항공기 기술의 발전, 글로벌 항공산업과 국내현황, 한국의 우주기술 개발 현황은 물론 태동하고 있는 거대 우주산업을 소개했다.
김승조 교수는 “한국은 짧은 우주개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위성과 지상 시스템은 기술 자립이 이뤄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기술 축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인류의 지속적 생존과 번영, 평화를 위해 우주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우주기술의 고도화와 선진화는 물론 미래에 닥쳐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주탐사를 적극적으로 준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경남항공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항공우주산업의 전망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흥미를 보였다.
한편 제2회 고성아카데미는 한동하 한의사를 초청,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체질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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