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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나라·동일의료재단 나라병원 이사장이자 현 재부고성향우회 최영호(사진 오른쪽)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식에서 병원 경영자로서는 처음으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최영호 회장은 남다른 사고와 창의성으로 초고령화사회를 미리 대비해 노인요양병원을 설립, 노인의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요양과 재활을 접목한 새로운 진료체계를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의 편안한 요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지식인은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가 새로운 발상과 창조적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현재는 약5천500명이 지식인으로 선정돼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호 회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분위기를 빨리 읽고 대처한 것이 이번 신지식인 선정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더욱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영호 회장은 지난 5일, 부산 중구 김은숙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 회장은 부산 중구 지역의 일자리 제공,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지난 2015년 9월 최영호 이사장은 부산 중구를 방문해 (재)중구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호 회장은 “부산 중구는 나라·동일의료재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하는 지자체”라며 “가진 것을 조금 나누고자 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더욱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호 회장은 대가면 암전리 출신으로, 재부산고성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향우 권익신장은 물론 고향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장학금과 기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및 장학금 기탁 등으로 고성 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영호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금정, 제일, 중앙, 수영, 연제 나라요양병원을 개원, 한의학 협진을 통해 노인들의 치료와 요양,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그는 2015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네팔 지진피해어린이들을 위한 긴급구호자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