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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고성군복싱동우인들의 모임인 고성권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열렸다.
고성권우회 제27회 정기총회를 갖고 차승만 회장이 이임하고 김유철(작은 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고성권우회 신임 회장단에는 부회장에 김상배 이철원 배정도 씨가 맡고 총무는 유남현 씨가 선임됐다. 감사는 서환법 차승만 씨가 맡게 됐다.
고성권우회는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성권우회는 고성군 복싱선수들을 육성 발굴할 뿐만 아니라 각종 도민체전대회 경비 지원 등 후원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유철 신임회장은 “우리 고성복싱은 역사도 오래되고 유명한 프로권투선수를 배출하는 등 명성이 높았다. 고성권우회에서는 고성복싱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돕고 선수들을 뒷바라질하는데 열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지하의 고성체육관에 마련된 복싱장에서 선수들과 일반인들이 모여 연습을 하고 있는 데 매달 회비를 모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복싱이 다이어트 등 건강에도 좋아 일반여성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관심을 갖고 배움의 열기기 높아가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도 살려 복싱인구를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왕년에 고성 출신 황철순 세계챔피언 배출하고 전국대회는 물론 도민체전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앞으로 우수한 선수를 키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고성권우회는 이종두 고성체육관 관장과 김상배 부회장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속에 고성복싱의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랑했다. /하현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