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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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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수협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억600만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고성수협(조합장 김종철)은 지난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30여 년간 수협발전과 건어 위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인 조합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2016년 결산 유공포상 수여식에서는 고성수협 천홍기 비상임감사와 조영석 상무, 김기훈 주임이 중앙회장상을, 허지훈 과장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화일, 이석만, 이철상, 김수형 어업인과 차채웅, 김인태 중매인, 이선도, 최남옥, 이남숙, 제재갑, 김원춘 고객이 고성수협으로부터 결산유공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감사보고를 통해 고성수협은 지난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정의 불안정 등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4억600만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매사업은 맥전포 중유 판매시설 설치로 유류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선수품판매도 지난해 대비 약 3배가 늘어 수익을 발생했다.
특히 판매사업은 전체적인 위판실적은 감소했지만 가리비를 홈쇼핑 판매와 위판거래로 약 2억4천700만 원의 위판을 기록해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철 조합장은 “현재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굴 가격이 하락하고 조합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고성수협 임직원들은 조합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사업계획을 초과달성하고 더 나은 고성수협을 만들어가겠다”며 “임직원들은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편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늘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고성수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