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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재부산고성향우회장이자 나라동일의료재단 나라병원 이사장인 최영호 회장의 딸 예지 씨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예지 씨는 지난달 24일 부산대학교에서 진행 된 2017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의료산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 씨는 ‘요양병원 재이용 의사결정의 요인 분석과 차별화 방안 연구’라는 논문 주제로 학위를 취득했다.
최예지 씨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우리나라에서는 건강한 사회기반 조성과 복지구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의료산업분야는 또다른 측면에서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볼 수 있다”면서 “향후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요양병원 등의 시설이용자가 늘어난다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다 효율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요구될 것으로 보여 이번 연구 논문을 준비해 학위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예지 씨는 재경부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최영호 회장의 장녀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명석함과 학업에 대한 타고난 열정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나라동일의료재단 기획실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서 틈틈이 화신사이버대학교를 통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 학사 및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부산경상대학교 등에서 전공분야 겸임교수로 수년간 재직하며 학문적 기초를 다졌고, 현재 나라동일의료재단 나라병원 기획경영실장, 주식회사 나라케어 대표, 부산대학교 의료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최예지 씨의 아버지 최영호 나라동일의료재단 나라병원 이사장은 현재 재부고성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희망심기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1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에는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 후원금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 봉사 및 나눔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