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고성신문사 | 박완수 의원(새누리당, 창원 의창·얼굴 사진)은 한국재료연구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한국재료연구원 설립개정안)’을 지난달 24일 대표발의했다.
발의 배경은 세계적으로 완제품 조립·가공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소재가 제품의 부가가치 상승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분야로 부상, 해당 산업이 타 산업 성장에 미치는 기여율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국내 소재산업은 제조업에서 생산액 기준 16.3% 비중, 연간 200억 달러 정도 무역흑자를 내는 중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수행할 독립법인 소재전문연구기관이 없어 제조업 경쟁력이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소재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한국재료연구원’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박완수 의원은 “소재강국인 일본은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독일은 프라운호퍼(재료그룹), 중국은 금속연구원(IMR) 등 독립법인격을 갖춘 소재연구기관을 설치하여 신기술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첨단소재는 우리나라 산업이 시장선도형 혁신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대표적인 원천·기반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재료연구원이 설립되면 국내 첨단 원천소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역량을 결집하여 소재강국 진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