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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축협(조합장 박성재)은 구제역 초동대응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고성가축전자경매시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전국 86개 가축시장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이번 임시 휴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소 사육 농가 백신 일제 접종 조치와 맞물려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오는 20일까지 휴장이 될 예정이며, 추후 상황변동에 따라 임시 휴장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고성축협 관계자는 “고성가축전자경매시장이 오는 20일까지 임시 휴장함에 따라 11일과 16일의 가축경매는 열리지 않는다”면서 “조합원과 축산인, 상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휴장에 따른 안내를 문자로 발송하고 행정에서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이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1일 가축경매시장이 열릴지는 미지수”라며 “변동사항에 따라 조합원 등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혼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고 철저,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을 위해 협조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