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사)아시아교류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배기완)는 지난 20일 고성종합사회복지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고성아시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AEA 활동영상시청과 고성꿈토링 6기 성과보고, 꿈토링 사업소개, AEA 활동 소개, 최윤갑 재경고성향우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아시아교류협회는 지난해 꿈이 피어나는 멘토링, 고성꿈토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출신의 멘토가 학습지도 및 서울탐방, 대학탐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꿈 job기 진로탐색캠프를 통해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멘토링 활동과 캠퍼스를 탐방하고 지역 출신의 직장멘토들의 직장을 견학하며 진로탐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오스 희망날개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아시아교류협회 고성지부와 고성교육지원청이 함께 라오스 튤라콤쿤 교육청 및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라오스의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리 준비한 학용품과 유류물품을 전달했다.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군 희망청소년 중국탐방단은 중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탐방하고 중국 진출 한국기업과 북경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한-중 유소년축구교류와 NEEC청소년영어체험캠프, 모범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고성교육지원청 업무제휴 협약식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재경고성향우회 최윤갑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나눔이란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순간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을 돕는 것은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되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돕는 것보다는 지금부터 남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면 나눔과 봉사가 될 것”이라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사회는 보다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이 학교성적보다는 올바르고 꿈이 있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희망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