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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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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이 올해 8억3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25일 새고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정훈 황대열 도의원과 최상림 강영봉 김홍식 군의원, 정종호상리면장, 남기길 삼산면장, 배형관 하이면장, 최은숙 영현면장, 최명호 농협고성군지부장, 농협중앙회군지부 김무성 단장, 채향수 상리면이장협의회장, 정상돌 삼산면이장협의회장, 곽동근 하일면이장협의회장 등 조합원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5기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결산보고를 했다.
이날 곽근영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정말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고 우수농산물을 생산하여 다양한 판매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곽 조합장은 “친환경쌀을 팔기 위해 전직원들이 노력하여 성과를 달성하는 결과도 얻었으며 조합원의 권리보장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자원 정효실 대표와 태흥 김동현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김성진(만성전기 대표) 씨가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유갑주(상리면) 박두문(삼산면)김근수(하일면) 정명도(하이면) 김영하(영현면) 씨가 영농회장상을 받았다. 상리면 정연자 삼산면 최외자 하일면 김성자 씨가 우수부녀회상을 받았다.
상리 김순애 하이 최둘임 영현 김선희 씨가 우수농가주부모임상을 수여했으며 하일면 이동권 씨가 경제사업 유공자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군지부 백경훈 과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성사무소 이상언 주무관이 표창장을 받았다. 김은영 박명석 김현순 과장 대리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으며 김기영 과장과 진준영 과장대리가 새고성농협조합장상을 받았다. 새고성농협은 지난해 미래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신용사업을 추진한 결과 1천30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했으며 경제사업에 240억 원 예수금 1천7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새고성농협은 조합원들의 요구와 실익사업에 더욱 중점을 두어 조합원들의 영농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벼 육묘상토 매트 공급 1억3천300만 원, 전 조합원에 대한 식염 공급, 농약판매대금 지원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각종 간행물 공급 등 교육지도사업비를 지원했다.
고성군과 협력사업으로 생명환농업 벼 계약재배를 통해 고성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가수취가격 제고와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하일지점에 농산물공판장을 운영하여 취나물을 포함한 각종 채소 경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고성농협은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평잔이 1천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8% 성장했다.판매사업은 농산물 가격 하락, 각종 FTA 발효로 인한 농산물 수입확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47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며 구매사업은 52억 원으로 6% 감소했다. 마트사업은 23억 원의 실적을 달성 3.4% 증가하고 보험사업은 84억 원으로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사업도 70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산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금융대출금증대와 연체채권감축을 한 결과 연체비율이 0.05%로 클린뱅크골드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