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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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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이화수)는 지난 19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8·9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안보지킴이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배정남 영오면여성회장이 군수상을, 이복연 회화면여성회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문수광 삼산면재향군인회장이 본회장상, 회화면재향군인회장이 도회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고성중앙고 임종원, 고성여자중학교 최상인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화수 회장은 “안보에는 여야가 없고 남녀가 따로 없다. 2017년은 국내외적으로 정세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면서 “향군 회원들은 더욱 단합해 ‘국가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구국일념으로 제2의 안보단체로서 국면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은정 회장은 “향군 여성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참전군 회원의 명예선양과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면서 “제2의 국가 안보단체 여성회원 수장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해오면서 이제는 6년이라는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또 “오늘 취임하는 문명자 회장은 삼산면 여성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회의 봉사 정신을 충실히 수행했기에 누구보다 여성회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자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 어두운 곳을 찾아 관심과 나눔의 인정을 베풀어 봉사하는 향군 여성상을 심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거창하고 형식적인 활동에서 탈피해 작은 것이라도 항상 솔선하고 실천하며 적극참여하는 여성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평호 군수는 “고성군재향군인회는 군민과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