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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끝에 행복과 정성을 담은 규방공예연구회

창단 회원들 작품전시 수익금과 회비 168만6천 원 기부
훈훈한 명절 행복 나누기 앞장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3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전통규방공예연구회(회장 장세연) 창단 회원들은 지난 11일, 본사를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68만6천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고성군전통규방공예연구회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한 회원들이 그동안 소가야문화제 작품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비롯,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장세연 회장은 “가장 즐겁고 넉넉해야 할 명절을 앞두고 오히려 힘들고 마음 아픈 이웃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행정의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아주 큰 금액은 아닐지 몰라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전통규방공예연구회에서 본사에 맡긴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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