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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광평)이씨 서부경남 청년종친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배둔 오리랑가든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환수 회장이 이임하고 이호원(얼굴 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이환수 회장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종친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지난해 개인적으로는 물론 국정농단과 연말에 전국을 강타한 AI 등으로 나라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힘들었지만 힘차게 새벽을 여는 붉은 닭의 기운으로 올 한 해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한 이호원 회장은 “그동안 성산이씨 서부경남 청년종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전 회장님의 노고와 여러 종친님의 참여에 우선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성산이씨는 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 1천 년을 면면히 이어온 자랑스러운 가문이며, 가문의 명성과 덕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청년종친의 힘을 모아 종친회를 더욱 발전시켜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청년종친회원 확충과 여성종친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간 활발한 소통으로 서부경남 청년종친회가 성산(광평)이씨종친회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종친회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종친회원들은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종친회원 어울한마당을 통해 종친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