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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산업도로~1009호선 진출입도로 2월 준공

민원제기 부지보상 등 수 년째 지연 주민불만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3일
ⓒ (주)고성신문사
동고성IC 인근 안정산업도로~1009호선 진출입도로개설 공사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완료가 되지
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34억3천만 원(공사 및 보상)의 사업비를 들여 거류면 은월리 인근 안정산업도로 아래 통로박스 및 1.6㎞의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산업도로~지1009호선 진출입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군은 진출입도로개설공사를 2015년 중에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공사를 추진하면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보상협의가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준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지 수 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완료가 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 동고성IC와 인접한 안정산업도로 아래 통로박스 공사를 위해 4차선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급경사로 이루어진 1차선 임시도로로 사용하도록 해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군에서는 조속히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시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아 이를 수렴하고 부지보상도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재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며, 내달 중에는 진출입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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