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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고성사람 모두 책 한 권 끼고 사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9일
ⓒ (주)고성신문사
김정희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존경하는 고성교육가족과 군민 여러분!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정유년(丁酉年), 새벽의 어둠을
몰아내고 온 누리를 밝히는 붉은 닭의 상서로운 기운이 여러분 모두에게 한껏 번져가길 염원합니다. 
고성교육장으로 취임한 지 2년 동안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실현에 함께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성 교육가족과 군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돌이켜 보면, 지난 2016년은 고성 교육공동체가 모두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고성교육’을 실현코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먼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 인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중심수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 돌려보내 학생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였습니다. 
‘책 읽는 고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성도서관과 함께 독서골든벨, 슬로우리딩, 한 책읽기 작가초청 강연회, 별밤도서관 등의 다양한 활동도 펼쳤습니다. 우리 고성사람 모두가 늘 책 한 권 끼고 사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숙형거점중학교인 소가야중학교 개교, 2017년 3월 1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개교를 위한 기반 조성,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협력학교 선정, 행복학교·행복맞이학교 확대 지정 등은 두드러진 교육적 성과였습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고성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자랑거리입니다.
교육본질 회복 세 번째 해인 2017년을 맞이하여, 현장 교육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다음 네 가지 역점과제 실현에 집중하겠습니다.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소통과 협력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책 읽는 고성 분위기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꿈을 키우는 진로교육 내실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는 말처럼, 우리 행복교육을 꽃 피우려면 교육공동체가 함께 꿈꾸고 함께 지속적으로 가꾸어가야 합니다. 우리 고성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고성교육가족과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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