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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 성장 동력산업 발굴해야”

강영봉 예결특위위원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30일
ⓒ (주)고성신문사
# 당초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중점적으로 검토한 사안은?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1차적으로 세입예산과 세출예산의 군 재정규모와 분석
심도 있게 다뤘다.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보조금과 아울러 세출예산은 군민들이 인식하고 체감하는 방향을 갖고 특혜성, 선심성, 낭비적인 예산이 없는 것인지, 또 불요불급한 과다예산이 없는 것인지, 나아가 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원배분은 적합성과 형평성을 갖춘 것인지 등을 종합검토했다.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에 있어서 군비 부담분 비율 등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 당초예산 중 32건 11억3천840만 원이 삭감됐다. 이 중에는 농업분야 예산도 많이 포함됐다. 삭감 이유는?
고성군은 기본적으로 농어축산업이 주력산업이다. 본 의원도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농민의 어려운 부분을 잘 헤아리고 있다. 
군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 창출과 문화, 관광, 복지예산 등 균형적인 예산배분을 바탕으로 재정의 선택과 집중을 살려 최대한 농어민의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하여 올해 예산편성에서 농림해양수산분야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약 100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하지만 농업의 일부사업인 경축자원화센터 원료투입구 확장시설 지원사업, 친환경농업 포트상자 지원사업, 포장재 지원사업, 이앙기 지원사업, 임대농기계보관 및 관리시설 등 사업은 보조율의 하향 조정과 농업 보조예산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일부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었음을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란다.

#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예산이 부족하다거나 필요한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부분은 없었나?
이번에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과 시기의 경중에 따라 면밀히 점검했다. 급한 사업은 급한 사업대로, 일부사업의 경우에는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등 시기가 급하지 않거나 사업집행 원인이 미 도래된 사안에 대하여는 추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삭감되었을 뿐이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더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여 고성군의 신 성장 동력산업을 함께 발굴해야 하겠다.
의회에서는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심의하고 필요하다면 추경 시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 새해 고성군에 바라는 것
지난 제222회 고성군의회에서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군정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예산편성과 집행은 군민의 삶의 질과 군민행복을 위한 살림살이다.
새해에는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살림살이가 풍성해지면 좋겠다. 또 군의 주요계획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

#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는?
본 의원은 7대의원으로서 초선의원이다. 지역발전을 위하는데 있어서 관심이 많다. 또 집행부의 군정운영에 대해서 지방의회 본연의 권한이자 의무인 견제와 협력을 통해 초심을 갖고 항상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와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며 잘못된 점에 대하여는 엄중한 질책과 더불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또 군민과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민의를 충실히 살피는 것이 역할이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고성군의회가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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