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볼거리 제공
현장 학습장 활용
당항포관광지에 농업과학관이 건립된다.
고성군과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당항포관광지에 농업과학관을 짓기로 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착공해 올연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과학관은 당항포관광지에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들여 400여평의 벤로형 유리온실로 지어진다.
이 농업과학관에는 화훼류를 비롯한 관엽류, 아열대식물이 재배된다.
특히 방물토마토, 과채류 등 고성지역특산물도 전시된다. 이 농업과학관은 각종 식물의 재배 및 성장과정을한눈에 볼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제공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열린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기간동안 엑스포행사장에 설치된 공룡식물관이 많은 관광객,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농업과학관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당항포관광지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는 2008년 개최되는 공룡세계엑스포를 대비한 관광객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성지역특산품을 직접 홍보하여 농가소득으로 연계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학관이 당항포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도록 내실있게 꾸며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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