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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이미자 씨(59·고성읍·오른쪽)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70만 원을 기탁했다. 이미자 씨는 2012년 6월 5일 ‘참 마운 가게(88호점)’ 협약을 시작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붕어빵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자 씨는 “어려운 이웃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 받은 성금을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하 위원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자원발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 고마운 가게’는 협약을 맺은 가게 주인이 손님 한 분당 100원씩 후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105호점이 협약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