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가 국내외의 초청공연신청이 쇄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 따르면 가을을 맞으면서 전국 지역축제가 열려 고성오광대를 초청하려는 자치단체가 늘어 매주 주말 초청공연에 매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초청, 일요풍류한마당 초청공연을 가진 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 개막식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김해시에서 열리는 김해가야문화축전에 초청돼 고성오광대 공연을 선보이며 오는 30일 창원시컨벤션센터에서 경남 FEEL엑스포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2일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을 가져 전세계인에게 고성오광대탈춤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8일에는 창원시 남산공원에서 창원문화교류행사와 11일 소가야문화제 가야벌한마당공연, 13일 소가야문화제 초청공연도 갖는다.
특히 오는 11월 5일에는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06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기획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세계문화엑스포2006에 초청돼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