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고등학교(교장 김홍근)가 여자 탁구부를 창단했다.
고성고는 지난 11일 다목적교실에서 여자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운영부장 김광오 체육교사를 비롯해 신민성 감독과 4명의 선수로 구성된 고성고 여자 탁구부는 오는 9월 말경 전남 해남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에 첫 출전할 계획으로 맹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장을 맡은 김홍근 교장은 “고성고 탁구부를 전국 최고의 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동문회와 후원회의 도움을 받아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고 탁구부는 지난 3월 창단된 고성군청 실업 탁구단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기량향상을 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성은 군청 실업 탁구단 창단에 이은 고교 탁구부 창단으로 명실상부한 탁구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청 실업 탁구단은 고성고 탁구부의 창단으로 인해 우수선수 수급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