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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2017년도 당초예산을 2016년보다 2.69% 증가된 3천818억6천127만 원으로 편성했다.
군은 지난 5일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
2017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3천818억6천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3천400억5천만 원, 특별회계가 418억1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안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416억 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3천402억5천만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 대비 0.3%가 증가한 10.04%다.
세출예산안에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올해 대비 12억7천만 원이 감소한 169억7천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4억 원이 증액된 22억4천만 원으로 계획했다.
교육 분야는 3억 원이 증액된 46억5천만 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12억2천만 원이 대폭 감소된 198억8천만 원, 환경보호 분야는 43억6천만 원이 증가한 473억3천만 원, 사회복지분야는 47억9천만 원이 증가한 804억6천만 원이다.
또 보건 분야는 6억 원이 증가한 55억8천만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01억9천만 원이 증가한 895억2천만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4억1천만 원이 증가된 135억4천만 원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1억4천만 원이 감소된 114억3천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5억1천만 원이 증가된 283억3천만 원, 예비비 55억2천만 원, 기타 559억8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군은 엑스포 수입금 85억 원은 읍·면 주민숙원사업에 편성할 계획이며, 당초예산에 42억 원을 편성하고 나머지는 추경 시 배분할 계획이다.
최평호 군수는 “2017년도 예산은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을 위한 복지 예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보육 등 민선6기 공약사업의 충실한 수행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배분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13일부터 16일까지 예비심사와 19일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