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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이화력발전소 본공사 착공 지연

대지조성 늦어져 내년 3월 착공 예정
부지 보상 85% 정도 완료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16일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본 공사가 당초 이달 중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대지조성사업공
가 늦어지면서 내년 3월 경 착공될 전망이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하이면 덕호리 일원 91만2천56㎡에 고성그린파워(주)에서 사업비 4조5천300억 원을 들여 1천40㎿ 2기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으로 2021년 4월까지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2013년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2015년 4월 2일 고성하이화력발전소건설에 따른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고시를 받았으며, 11월 발전소 건설부지 정지공사에 착공했다.
지난 7월 15일에는 군호마을이주단지 대지조성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 8월부터 발전소 편입 토지 보상협의에 들어갔다.
하이발전소건설사업으로 편입되는 토지는 총 801필지 91만2천56㎡로 이중 국공유지가 98필지 5만5천82㎡, 사유지 703필지 85만6천9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난 7일 기준 보상협의대상 801필지 91만2천56㎡ 중 566필지 77만9천261㎡(면적비율 85%)부지보상을 완료했다.(국공유지 5만5천82㎡ 반영 시 91.48%)
군은 당초 이달 중 보일러 건물, 터빈건물, 공업용수, 연료하역 부두 등 전원개발사업 본 공사에 착공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대지조성사업이 늦어지면서 내년 3월 경 본 공사에 착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공사가 진행되면 2020년 10월까지 1호기를 준공하고, 2021년 4월 경 2호기까지 준공하고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오랜 기간 추진되면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전체 사업비도 5조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에는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대지조성공사가 늦어지면서 내년 3월 착공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는 당초계획대로 2021년까지 준공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호마을이주단지도 내년 3월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이후 개인별로 주택을 건립해 6월에는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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