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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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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경남고성공룡전국가요제에서 김영환(진주시) 씨가 ‘나쁜 남자’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민)는 지난 26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제5회 경남고성공룡전국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노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참여한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진주시에서 출전한 김영환 씨가 신유의 ‘나쁜 남자’을 열창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부상으로 가수인증서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진화(창원) 씨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불러 금상을, 남성민(창원) 씨가 ‘대구아가씨’로 은상, 정해동(고성) 씨가 ‘살아있네’를 불러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가요제에서는 강대훈 씨의 사회로 신송, 김주아, 배진아 초대가수 무대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심영민 지회장은 “전국가요제는 경남의 각 지회마다 해마다 개최를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고성이 제일 열악하다”면서 “하지만 사람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고 신인가수 발굴, 고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13명의 실력자들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하면서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내년 가요제도 보다 좋은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