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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사)한국미술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조은희)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제14회 고성협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 고성박물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미협 회원으로 활동 중인 20여 명 작가들이 지난 1년간 땀방울을 쏟으며 완성한 작품을 전시, 공개했다.
조은희 지부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군민들께 선보이는 미협전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어렵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된다”며 “우리 회원들의 열정과 마음을 군민들께 그림으로 전해드리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은희 지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순수미술을 향한 열정으로 몰두해온 미협 회원들은 지역 미술계의 큰 축을 맡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고성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며 회원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미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간 이어지는 이번 미협전은 20여 명 작가들의 동양화와 서예,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는 물론 도예작품과 목공예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내년도 달력으로 제작돼 일회성 전시로 그치지 않고 1년 내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