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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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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낯설면서도 익숙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레지던스의 낯섦’이라는 주제로 도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로요에서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인 땡스클레이 주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수로요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권귀현, 김채린, 주수진, 박재철 작가 등 올해 대한민국미술대상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초청작가 7명과 김생화, 류은영, 배윤주, 이경미 작가 등 한중도예워크숍 초청작가, 신진작가들은 물론 국내 현대도예작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 조형작품, 락쿠소성작품, 도판, 전통 및 현대도자작품, 설치작품, 유닛작품 등 다양하게 구성돼 관객들을 맞고 있다.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 이위준 교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고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2일까지 구만면 수로요 실내외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