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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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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지사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지역 농업인 20여 명을 초청해 농업에너지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낮은 원가로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관계자는 “이번 초청 설명회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용수는 물론 농업에너지 등에 있어도 최근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투입을 늘려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에서는 미래 고성을 이끌어나갈 주역인 대흥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물을 저장하는 저수시설이 왜 필요한지, 물을 왜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등에 대해 물관리해설가를 통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흥초등학생들은 “낭비하기 쉽고 알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물이 부족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잘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물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빼빼로데이였던 이날 농어촌공사에서는 초청학생들에게 막대과자와 학용품 등을 선물하고, 물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은 물론 공사 앞 국화정원에서는 다양한 다과를 나누며 색소폰 연주 등 즉석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 지역민, 어린이와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됐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농업과 에너지 등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