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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여성회(회장 허차순)는 지난 23일 삼산면 판곡리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랑나눔공동체에 사회복지법인 보이지 않는 손 가족들에게 식사제공 및 시설 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식재료를 모두 준비해 음식을 만들어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는 등 사랑나눔공동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석주 원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열악한 환경속에서 지냈으나 지금은 건물을 새로 지어 따뜻하고 아늑한 곳에서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다.
특히 이날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회원들이 낯이 익었는지 반갑게 맞이해주며 친근감을 표시해 회원들도 더불어 행복해했다.
이날 허차순 회장, 천정자 김향숙 부회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과 11월 일년에 두번 사랑나눔공동체에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허차순 회장은 수년 간 일주일에 한 번 사랑나눔공동체 으뜸풍물패에 장구와 북을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