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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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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친환경농업인연구회 고성군지부 허주 고문이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이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의 미래비전과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가꾼 우리 농업, 함께 누릴 푸른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농업·농촌문화한마당, 국민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특히 기념식에서 진행된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는 경남친환경농업인연구회 고성군지부 허주 고문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허주 씨는 지속적인 친환경농업과 생명환경농업 추진으로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품종(동진1호, 호품벼)을 선도입해 지역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의식함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생산 영농활동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제품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가공 연구개발부분에도 공동 참여하여 고성군 농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벼농사 시범사업 및 연구포장운영으로 질 좋은 품종보급 △자연순환농업인 생명환경농법 도입 △생명환경농업을 통한 비용절감 △선진재배기술교육 이수 및 지속 추진 △지역농산물 브랜드 및 생명환경농업 홍보 △친환경인증 획득 및 농산물 차별화 △지역특화 품목 쌀보리 개발 및 육성 △농촌지도자회 조직과 쌀 전업농 활성화 기여 △새기술보급을 위한 현장위주의 농업인 교육추진 △양질다수성 품종 확대보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했다.
허주 씨는 “해가 거듭될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보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면서 “농업이 활성화되고 농업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박재동 고성쌀연구회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