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결혼이민여성과 멘토인 여성단체협의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교실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문화체험을 통해 빠른 한국사회 적응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중문화 경험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엠비씨네에서 영화 럭키 관람을 통해 주인공처럼 꿈도 찾아보고 멘토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영오면 정동목장에서 목장체험과 수제 치즈를 직접 만들면서 서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완이엉(캄보디아, 개천면)씨는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보면 좋겠다”며 체험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군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멘토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서로를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055-673-146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