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구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최근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통해 구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하일 오방, 상리 동산, 대가 삼계, 회화 신천 등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중 사업비가 확정되면 내년부터 계본계획 수립과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중심지의 문화·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만면 효락리와 광덕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구만활력센터와 마을연결도로, 공동생활홈, 생태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일 오방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오방리 오방마을 일원에 내년부터 2018년까지 오방어울림센터와 동산놀이터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되며, 상리 동산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는 동산리 동산마을 일원에 내년부터 2018년까지 꽃동산 누림길, 치유숲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가 삼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유흥리 삼계마을 일원에 내년부터 2019년까지 마을 가꾸기, 마을숲 생태공원 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되고, 회화 신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삼덕리 신천마을 일원에 내년부터 2018년까지 마실길 정비와 벚꽃정원 조성, 배둔천 생태복원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으로는 마을 및 지자체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개발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하기 주민교육과 농촌현장포럼, 소규모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을 통해 구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4개 마을의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확정됐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기재부에서 내년 예산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