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돋우는 별미 황태가 최고!
고성읍 박장군 황태찜, 황태전골, 황태구이 인기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14일
|  | | ⓒ 고성신문 | | 봄 기운을 돋우는데는 황태가 최고로 꼽힌다. 빛이 누르고 살이 연하다 하여 명태, 건어물 중에서도 최상으로 치는 황태. 흔히 북어를 먹을 때 굳이 방망이로 두들겨 부들부들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바로 그런 상태가 되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이다. 박장군(대표 김미영·고성읍 성내리)에서는 봄에 먹으면 좋다고 해서 별미로 황태요리를 추천했다. 김씨는 “봄에 먹으면 기운을 돋우며 질병을 앓고 있는 분에게도 기운 회복에 좋아 많이 먹고 있다”며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에는 그만”이라고 자부했다. 박장군에서는 황태찜, 황태전골, 황태구이 등 맛깔스런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내놓고 있다. 얼큰하면서 깔끔한 황태찜과 황태전골은 벌써 애주가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번져 인기가 높다. 뿐만아니라 피부미용, 혈액순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주부들도 즐겨 찾고 있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황태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꼬마 손님들이 즐겨 먹는다고. 김미영씨는 “황태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자랑하는 강원도 진부령에서 밤에는 꽁꽁 얼리고 낮에는 녹는 것을 수차례 반복, 자연건조된 것만을 취급하고 있다”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은 한번 먹어보신 분은 꼭 다시 찾게 된다”고 귀띔했다. 저렴하면서 영양가 높은 황태 요리는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단백, 저지방, 저콜레스트롤을 자랑하는 황태요리, 봄이 다 가기전 가족과 함께 즐겨보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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