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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암면 출신 허원제(얼굴 사진) 전 국회의원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 3일 신임 정무수석으로 이름을 올린 허원제 수석은 1951년 9월 고 마암면에서 태어나 부산진초등학교, 부산중학교와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물리학과,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2009년에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하며 정치에 입문해 특보 겸 방송단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방송특보,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자문위를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부산 진구갑 지역구 당선된 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부산시당 윤리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거쳤다.
허 정무수석은 1978년 국제신문 기자로 언론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후 부산일보와 경향신문, KBS 기자로 일했다. 이후 SBS 개국과 함께 SBS로 적을 옮겨 독일특파원과 사회부장, 정치부장과 비서실장, 이사를 역임했다.
허원제 정무수석은 “그간 언론과 국회, 정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경력을 살려 현 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심사숙고하며 국회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허 정무수석은 “현 시국의 엄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언론인 출신으로서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대통령을 국민의 시각에서 보좌하며 국회와 국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원제 정무수석은 고성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재경고성언론인회에서 고문을 맡고 있으며, 향우들간 화합은 물론 고향 고성의 발전에도 앞장서는 등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