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탈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는 것아 너무 좋아요”
고성탈박물관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연말 개관한 고성탈박물관은 지난 6월말부터 탈 만들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고성군 유치원 및 초등학생, 고성경찰서 등 타 지역민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국립민속박물관의 후원으로 기획한 무료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6일 ‘엄마 아빠랑 탈체험’에서 고성군민뿐만 아니라 통영, 진주, 마산, 포항 등에서 참가한 가족 10팀은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실 등을 관람하며 탈 체험학습을 통한 고성오광대 탈춤을 따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두 번째로 열린 17일 ‘천사들의 탈체험’은 천사의 집 생활인 30명이 참가했고 25일 ‘짝지랑 탈이랑’에서 지역민과 타지역민의 서로 탈을 만들어주며 근본적인 탈 체험학습을 가졌다.
한편 이도열 관장은 오는 9월1일부터 둘째 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우리전통 탈에 관한 지식을 얻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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